(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동그람이는 오는 5월3~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캣쇼'에서 '하앍&꾹꾹' 고양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미나는 양일간 각각 2교시로 나뉘어 열린다. 3일 1교시(오후 2~4시)에는 집사계의 셀럽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가 환경풍부화에 대해 강의한다. 2교시(오후 4시30분~5시30분)엔 '고양이 작가'로 유명한 이용한 시인이 세계 각국 길고양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4일 1교시엔 조우재 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장이 사료 등 먹거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2교시엔 장근영 심리학자가 공감가득 반려생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미나 신청은 현재 소셜커머스업체인 티몬에서 받고 있고, 강좌당 수강료는 5000원이다. 수강인원은 강좌당 최대 100명.

동그람이가 운영하는 네이버 '동물공감판' 구독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당첨자들은 이번 세미나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우선 네이버 '동물공감TV'를 구독하고, 이벤트 글에 댓글로 구독인증과 듣고 싶은 세미나 강연자, 기대평 등을 적으면 된다.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고, 당첨자는 24일 개별답글로 공지된다. 강연별 10명씩 총 40명을 추첨으로 선정한다.

동그람이는 지난해에도 '하앍&꾹꾹' 토크콘서트를 열어 고양이 집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단, 이번 세미나엔 고양이를 제외한 다른 반려동물의 출입은 불가능하다.

김영신 동그람이 대표는 "보호자가 공부하면 할수록 반려동물과의 생활이 더욱 즐거워진다"며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과 함께하는 자리를 계속 늘려가려고 하니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