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이지원 디자이너 =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고양이를 길러본 이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시구다. 강아지들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달려오는 게 일반적이지만 고양이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 때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일본 연구진의 연구 결과 고양이들도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고양이들은 '집사'들이 부르는 자신의 이름을 듣고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버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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