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동명대는 2023학년도 학과를 개편하고 신입생 선발을 줄인다고 29일 밝혔다.

2023학년도 신입생은 2022학년도 1638명보다 20명(1.2%) 준 1618명을 선발한다.

‘웰 라이프(Well Life) 특성화’를 위해 2023학년도 보건복지교육대 산하 간호학과 13명을 증원하고, 작업치료학과(25명)를 신설한다.

부산 남구에 있는 캠퍼스에 대학동물병원을 유치하면서 단과대 ‘반려동물대’를 신설하고 반려동물보건학과(30명),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30명)를 둔다.

문화콘텐츠 특성화를 위해 기존 ‘인문사회대’를 ‘미디어대’로 개편한다.

올해 신설된 ‘Do-ing대’에는 웹툰·애니메이션학과(30명), Do-ing학부(60명), 군사학과(40명)을 두고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대학의 종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과 체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