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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씨엔에스-케어식스, CES 2023 혁신상 2관왕 수상
인투씨엔에스-케어식스, CES 2023 혁신상 2관왕 수상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11.2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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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수명 연장 헬스케어 전용 웨어러블 기기
인투씨엔에스와 케어식스가 공동 개발한 반려견 기대 수명 연장 헬스케어 전용 웨어러블 기기가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인투씨엔에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반려견 기대 수명 연장 헬스케어 전용 웨어러블 기기가 세계 최대 전자 IT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상 2관왕을 수상했다.

23일 동물병원 전자차트 기업인 인투씨엔에스(대표 허성호)에 따르면 반려견 웨어러블 IOT 기기 스타트업 케어식스(대표 김성훈)와 공동 개발한 기기가 'CES 2023'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Sense 1과 Sense 1 Pro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Cotons(코튼)의 첫 번째 웨어러블 기기 라인이다. 강아지의 생체 신호(맥박 호흡 체온)와 임상 신호(운동량 기침 배변 배뇨 등)를 취득해 보호자가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알려준다.

총 6개의 센서를 이용해 반려견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질병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otons AI가 탑재돼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추적하고 질병 가능성을 예측해 보호자에게 일간과 월간, 연간 주기적인 리포트를 제공한다.

CES 혁신상을 받은 Sense 1과 Sense 1 Pro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과장 김은주)의 지원으로 중기벤처부 기술정보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정부지원과제로 선정돼 개발됐다.

인투씨엔에스 관계자는 "Sense 1은 반려견이 익숙한 목걸이 타입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했고 Sense 1 Pro는 재킷 타입으로 심장 신호를 정확하게 측정하면서 안정감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했다"며 "내년 3월께 동물병원을 통해 보호자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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