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지헌)가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KSFM 콘퍼런스(컨퍼런스)'를 개최한다.

7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수의사와 수의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신경학 전문의 스티븐 데 데커(Steven De Decker)와 외과 교과서 저자 테레사 웰치 포섬(Theresa Welch Fossum)의 스페셜 강의가 진행된다.

황철용 서울대학교 교수의 고양이 피부 가려움증 관리, 남아령 건국대학교 교수의 고양이 수액 관련 강의 등도 들을 수 있다.

특히 KSFM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초음파 실습도 진행된다.

서상혁 아이엠디티 대표의 동물병원 개원을 준비하는 수의사들을 위한 조언을 비롯해 법률 꿀팁 시간 등도 마련돼 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외국 유명 전문의의 특강을 듣고 최신 임상팁과 트렌드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특별함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